‘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으로 청년 고용시장 활력
기사입력 2018-07-11 16: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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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타트업 청년 채용 연계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건비와 정주여건 개선 지원으로 청년유입을 유도하고 유출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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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만 18세 ∼ 34세 이하 청년근로자 채용 시 2명 이내에서 인건비 월 2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숙박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채용된 청년근로자들에게는 청년교통복지수당으로 월 10만 원을 지급하며, 사업 참여를 위해 타 시군에서 스타트업이 소재한 시군으로 전입한 청년근로자들에게는 월 30만 원의 주거지원금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스타트업의 모집기간과 선발기준은 7월 중순 이후 도 및 시군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인건비 지원이 실질적인 청년채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7년 미만의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계했으며, 그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 사업확대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