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을샛강 살리기 회동마을 발대식 개최
마산만 살리기 위한 힘찬 출발
기사입력 2018-07-13 15: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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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동마을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샛강살리기 추진협의회 및 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샛강 살리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샛강에 EM흙공 던지기와 함께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대표와 창원시, (사)경남환경연합, 한국청소년환경단이 ‘회동마을 샛강살리기 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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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샛강 살리기 사업’이란 마산만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산만에 유입되는 하천 상류의 샛강부터 수생태계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주민 환경의식 교육 ▲물길조성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마산만 수질개선은 샛강 살리기의 작은 실천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 발대식이 샛강 살리기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