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내 4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피서객 맞이 돌입 |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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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내 4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피서객 맞이 돌입
기사입력 2018-07-13 15: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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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힐링 휴양지, 남해군 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13일 오전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남해군내 4개 해수욕장의 개장식이 잇따라 열렸다.

각 해수욕장의 개장식은 기관·단체장과 해수욕장 번영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개장기간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공식 개장한 4개 해수욕장은 내달 19일까지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약 2㎞에 이르는 백사장과 거울 같이 맑은 바닷물, 100년이 넘은 해송이 잘 어우러져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계절 잔디가 깔린 생태주차장은 청정 보물섬 남해를 상징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인근에 남해군의 어업전진기지인 미조항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어촌 특유의 활기찬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설리해수욕장은 지난 2016년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됐을 만큼 깨끗한 해변과 수질을 자랑한다. 가족끼리 오붓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거나 한적하고 조용한 사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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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월포해수욕장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두곡·월포해수욕장은 해안이 두곡과 월포, 두 마을을 잇고 있다. 방풍림으로 조성한 소나무 숲 아래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진 해변으로, 아기자기한 몽돌이 전하는 파도소리와 경치가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사촌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아담한 해안이 운치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 역시 바다낚시 포인트가 주변에 많고 인근에 설흘산 등산로가 있어 해수욕과 낚시,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해수욕장마다 각각의 특색과 다양한 이벤트로 피서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과 즐길 거리 가득한 남해의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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