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하계 피서철 해상 음주운항 단속 강화
기사입력 2018-07-16 17: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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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유·도선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예부선,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박의 음주운항 사고는해양오염사고를 동반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창원해경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관내 경비함정,파출소 경찰관을 동원 육․해상 합동으로 강력한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전개하여해상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사안전법 및 수상레저안전법의 개정으로 음주운항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