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으로 시민볼거리 제공 | 진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진주
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으로 시민볼거리 제공
기사입력 2018-07-17 15: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홍

본문

진주시는 민선7기를 맞이하여 그동안 예산절감 등을 위해 시관문 꽃벽과 시청 광장 화단에만 조성했던 꽃거리를 시민의 정서함양과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계절 꽃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2015년까지 진주시는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꽃거리가 조성되어 시민은 물론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한 바 있다. 하지만 시는 2016년 정부의 “지역축제 일몰제”와 “소모성 예산 삭감” 등의 이유로 시관문 꽃벽과 화단에 꽃을 식재하는 것으로 사업을 축소해 운영해 왔다.

사계절 꽃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히 꽃을 식재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계절별로 봄에 펜지, 튜울립, 페츄니아 여름에 채송화, 베고니아, 맨드라미 가을에 국화, 과꽃 겨울에 꽃양배추를 선보임으로써 교육 효과는 물론 진주논개제, 진주남강 유등축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 축제분위기를 제고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해 시민 정서함양과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690555784_TNKtnPeU_4e1b19a673b2e6b3bcf9
▲사계절 꽃거리 조성으로 시민볼거리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시는 지금 당장 꽃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시설이 철거된 상황이라 어렵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우선 올해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까지 시가지 주요 지점에 대형 화분 100개를 배치해 명품 꽃거리 조성을 시작하고, 2019년 봄부터 뒤벼리 1.4km, 새벼리 0.8km, 천수교 0.6km등 총 2.8km 구간에 난간화분을 설치해 남강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 관문인 상평교입구와 석류공원 꽃벽에는 관광객 환영의 의미로 계절별 맞춤 꽃을 식재하고, 종합경기장과 시청광장 화단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화를 심고 정체된 시가지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야생화와 시에서 재배하고 있는 꽃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옛 “진주 국화작품전시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우선 국화재배 준비 작업을 시작해 2019년부터 예년 수준의 국화작품 물량을 키워 내고 변화된 국화작품을 여러 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2018년 추경예산에 시설보수비를 확보해 재배시설을 정비하고, 2019년 예산에 난간화분 설치비, 국화전시회 사업비 등을 확보해 “사계절 꽃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집현면 신당리에 마련된 직영 꽃 양묘장에서 직접 꽃씨를 파종해 초화를 재배하고, 사계절 교체함으로써 꽃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하여 예산절감 및 고용창출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시가지 꽃벽과 화단조성, 화분배치 사업 완료 후 남은 초화는 읍면동과 사업소에 환경미화용으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배부 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