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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명품 베이비채소 경남의 입맛을 사로잡다
기사입력 2018-07-24 12: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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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농업기술박람회에서 청정 산청의 명품 베이비채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농업기술박람회 지역전시코너에서 베이비채소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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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경남도 농업기술박람회 참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베이비채소는 새롭고 신선한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으며 마스크에 감국 베이비채소 추출액을 첨가한 ‘감국마스크’도 호평을 받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채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량 베드시설로 재배해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청정고향 산청의 명품 베이비채소로 맛과 건강을 함께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채소는 발아한 지 30일 이내에 수확하는 채소를 말하는데, 성채와 비타민함량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성채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베이비채소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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