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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주도의 진해근대문화투어 활성화 추진 확산
기사입력 2018-07-24 14: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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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일원 구도심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진해의 근대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진해근대문화투어가 있다.

흔히 진해라고 하면, 봄철 열흘동안 개최되는 군항제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해근대문화투어가 참여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진해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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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와 진해문화원 관계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진해근대문화투어는 진기사 내의 해군관련 시설 및 근대건축물 10개 지점을 둘러볼 수 있는 1코스와 진해 원도심에 우리나라 최초의 군항계획도시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2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들 관광객들이 점차 주변의 식당과 카페, 마크사 등 상가를 이용하게 되면서, 일반 주민들과 상가주민들도 진해근대문화투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자발적으로 진해근대문화투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뜻을 내비치고 있으며, 실제로 관할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거리청소 및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코스 인근의 식당 및 상가에서도 투어 안내장을 비치하고 투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와 진해문화원은 투어 방문자들을 환영하기 위한 가로등 현수막도 제작, 코스 내에 설치해 투어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숨겨진 새로운 근대역사 고증을 위한 회원 간 연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진해근대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은 “투어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해근대문화투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시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창원을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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