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기사입력 2018-07-26 12: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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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7일에 이어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서 미술시장, 해천특별공연, 카페기획전 등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는 ‘2018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미술시장, 길바닥 그림그리기, 카페기획전 등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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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곳곳에는 거리악사 공연과 해천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의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타로, 마술, 민화 그리기, 가훈쓰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여느 축제와는 다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축제가 될 전망이다.
밀양예총 박장길 지회장은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을 예술인을 위한 예술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예술로 그 범위를 확대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더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매 토요일에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에 행사 전 구간인 진장 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