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심 살수차 운행으로 폭염대응 총력전
기사입력 2018-07-26 12: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이번 살수차 운행은 지난 13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장기화로 부터 시원하고 건강한 거창을 만들고자 모색한 것이다.
|
거창읍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15km에 대하여는 26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25일간 하루 3회 가량 운행 할 예정이며, 면단위 지역은 소재지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차량 등으로 폭염과 사투를 벌일 계획이다.
살수차량 운행을 통하여 이번 여름 폭염으로 달궈진 시가지의 열섬을 낮추고 미세먼지 제거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2018년 폭염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운영중인 '거창군 폭염대응 합동 T/F팀'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시가지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관리, 온열질환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축산분야 폭염피해예방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롭게 살수차량 운행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폭염관련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