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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우리노인요양원 나눔숲’ 조성
기사입력 2018-07-27 14: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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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일원에 ‘우리노인요양원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녹색자금 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환경의 기능증진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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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노인요양원 나눔숲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시는 요양원의 기존 주차장 부지 1000㎡에 왕벚나무를 비롯, 교목 4종 45본, 관목 2종 1005본 등을 식재했으며, 산책로와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 치매노인 등이 생활하고 있지만, 안전하게 산책이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며 “시설 이용자와 가족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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