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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취임한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이 소관 국 및 사업소별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있다. 임기 첫 업무로 당면현안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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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국, 해양수산국, 도시정책국, 안전건설교통국, 도시개발사업소, 상수도사업소, 하수관리사업소, 창원신항사업소 이상 8개 국ㆍ소가 제2부시장 소관이며, 보고회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30일 오전 첫 번째로 열린 관광문화국 보고회에서는 관광마케팅정책과, 관광과, 문화예술과, 도시재생과, 문화유산육성과가 참여해 주요 추진사업과 하반기에 남은 과제들을 논의했다. 우선 진해 근대문화투어 활성화, 창원방문의 해 성공적 마무리, 창원형 관광콘텐츠 발굴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케이팝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를 철저히 준비함은 물론, 문화특화도시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야사연구복원사업 등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하반기에 국제적인 규모의 큰 행사가 집중돼있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니 지금까지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전했다.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요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해 시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하고, 또 여름 휴가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광문화국 5개 과 20담당 직원들은 민선7기 시정이 새롭게 시작된 만큼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시정 완성을 위해 뜻을 모으자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