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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리아둘레길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8-08-06 13: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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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 안내체계 구축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5900만원 등 사업비 총 7억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우리나라 둘레에 있는 기존 길들을 연결해 관광 브랜드로 만드는 사업이다.

총 노선길이가 4500㎞에 이르고 그 중 남해안 노선은 부산에서 순천까지, 남해군 구간은 창선삼천포대교 입구부터 남해대교까지 160㎞ 노선으로 기존 바래길 노선 구간과 일부 단절 노선 구간을 연결해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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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공모사업은 코리아둘레길 노선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탐방객들을 위한 안내 체계 구축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 부문은 ‘코리아둘레길 안내체계 구축’, ‘코리아둘레길 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2개로, 한국관광공사가 심사를 맡았다.

공모 심사 결과, 남해군은 2개 공모 분야에 모두 선정됐으며 안내체계 구축에 3억원,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5900만원의 국비를 각각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장안내체계 구축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코리아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각종 시설을 조성한다.

한 곳의 거점지역에 사무실, 탐방객 쉼터, 화장실 등을 갖춘 탐방안내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탐방로 입구와 갈림길, 결절점 등에는 종합안내판, 자원해설판, 주의표시판, 방향지시대, 표식 등의 시설 총 140개를 설치한다.

또 CCTV와 무인계수기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사업은 총 사업비 1억1800만원을 들여 각종 걷기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탐방객들에게 명품코스를 제공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팸투어, 전문가 모니터링단 운영, 상설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리아둘레길 노선 상 남해안 노선의 중심에 위치한 우리 남해군 구간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 확보로 탐방객들에게 명품 코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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