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본격 착수
기사입력 2018-08-10 15: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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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오는 12월 공모선정 후 올해 5월 선도지역 지정과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7억 원 등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내일·내이동 원도심 일원에 생활, 역사,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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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외곽 신도시 개발 확산과 인구감소 그리고 고령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낙후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된 밀양시 내일·내이동 지역은 한때 밀양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지역이었으나, 구)밀양대학교 이전과 시외버스터미널, 시청 등 집객시설이 외곽으로 옮겨가면서 인구감소 등 쇠퇴가 가속됨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밀양시 김원식 도시과장은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으로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원도심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과 밀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