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 삼아 바람과 함께 떠나는 ‘의령부잣길’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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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 삼아 바람과 함께 떠나는 ‘의령부잣길’
기사입력 2018-08-16 11: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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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길고 긴 여름이다.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8월과 함께 일상의 빠름과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부르는 시간 따라 행복으로 가는 길이 있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이다. 

오는 19일 일요일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56차로 진행되는 부잣길 걷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길에서 만나는 푸른 나무들처럼 점점 더 짙은 색으로 자신의 모습을 채워가는 계절에 더위를 식히며 자연을 벗삼아 바람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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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 삼아 바람과 함께 떠나는 ‘의령부잣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비롯해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솔밭길로 이어지는 보악산을 넘어서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 둑길을 따라 출발지까지 17.4km를 걷는 길이다. 

한편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인다. 

더불어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와 함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이 부잣길 걷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도시락과 물, 간식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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