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김해아티스트페스티벌’공연 | 김해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김해
‘ 2018 김해아티스트페스티벌’공연
기사입력 2018-08-17 1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2018 김해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오는 20일부터 펼쳐진다.

이 행사는 김해문화의전당이 올해 초 김해지역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모 선정작은 우성자무용단의 ‘남풍류-淸明’, 최선희무용단의 ‘가야무용극 무접무애’, 마르떼의 ‘영화음악 작곡가-엔니오가 만난 김삿갓'이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이들 단체에 창작비와 전문가멘토링, 무대운영 등을 지원했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진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690555784_xu9IvDLV_482592ed4ec08378c416
▲김해아티스트페스티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페스티벌의 첫 순서로 우성자무용단은 영남 춤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남풍류-淸明'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누리홀에서 펼친다. 

이날 무대에서는 영남지역의 가면극 중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문둥북춤을 비롯해 덧배기춤, 부산 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햔량무와 원향지무, 통영 살풀이춤, 교방굿거리춤 등을 선보인다. 

이어 최선희가야무용단이 ‘가야무용극 무접무애'를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무대는 1∼2부로 나뉜다. 1부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와 경쾌하고 빠른 동작의 춤사위가 돋보이는 쟁강이춤, 학무와 한량무를 재구성한 한량학무 등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창작무용극 '무접무애'가 무대에 오른다. 

김해 임호산 옆 무접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무접마을 무용학교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로 마르떼가 ‘영화음악 작곡가 - 엔니오가 만난 김삿갓'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누리홀에서 공연한다.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김삿갓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쓴 작품들을 이탈리아 작곡가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학과 음악, 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사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