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8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 대회 개최 | 사천

기사입력 2018-08-24 11: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사천시에서는‘2018년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해양스포츠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평소 활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카누 및 해양스포츠를 통해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을 함양토록 하고자 함이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경남 남해안을 한국 해양 축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첫날 오는 31일 전야제에는 장애인 합창단 및 가수공연 그리고 대중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오는 9월 1일부터 바다에서는 장애인 카누·요트·드래곤 보트 3개 종목별 레이스가 펼쳐지며 해변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연을 이용한 친환경 해양스포츠 소개와 함께 육상에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우리지역은 아름다운 다도해와 잔잔한 바다가 있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커다란 매력을 지닌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허물없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해양레저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