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의 미래를 만날 시간
기사입력 2018-08-24 11: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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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향의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문혜성, 황수원, 이재원, 태예원, 한지원, 최여은, 박나리가 협연한다.
협연자들은 창원 연고의 학생들로서 지난 7월 24일에 개최된 오디션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됐다.
먼저 문혜성이 ‘아루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황수원은 N.로사우로의 ‘마림바 협주곡2번 3악장’을, 이재원은 G.보테시니의 ‘드블베이스 협주곡21번 제1악장’을, 태예원은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을, 한지원은 C.닐슨의 ‘플루트 협주곡 1악장’을, 최여은은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박나리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을 연주한다.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창원시향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 하고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공연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