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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번역된 건축’ 전시
기사입력 2018-08-28 17: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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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9월 한 달간 도립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번역된 건축’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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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소장품전-번역된건축’포스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국립현대미술관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동시대 건축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현대미술 및 건축의 연관성과 조화로움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국 근대건축계의 거장인 故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 의미는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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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영  검은풍경 2009 캔버스에아크릴 스티커 50x200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전시에서는 오늘날 현대 건축물 특성인 규격화, 반복, 균일화, 모듈화 된 요소들과 구조적 성향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뉘며 총 28점를 선보인다. 

‘건축의 패러다임: 구조’에서는 건축을 이루는 구조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확대된 건축’에서는 건축물의 일부를 확대 표현하거나 건축 구조나 형상이 만들어낸 면적 일부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미감’에서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경험에서 재현된 건축 형태들에 주목하여 다양한 미적 감각이 만들어낸 건축 형상, 도시 건축 풍경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도슨트 설명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을 구입·보존·대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소장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등 미술 전 부문에 걸쳐 약 3,400여 점에 이르고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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