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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한국가스기술공사 취약계층 가스안전타이머 보급 확대
기사입력 2018-08-30 12: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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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지난 21일부터 7일간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 점검 및 가스안전타이머 설치에 나섰다.

가스안전타이머는 설정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이용 부주의로 인한 가스·화재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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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한국가스기술공사 취약계층 가스안전타이머 보급 확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4년부터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스안전 점검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가스안전타이머 보급을 확대해 왔다. 

그동안 홀몸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293세대에 가스안전타이머 설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스안전타이머를 설치한 최 모 어르신은“ 정신이 없어 가스 불을 켜 놓고 외출해 위험한 경우를 종종 겪었다. 사용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 주니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겠다”며 공사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류정옥 센터 소장과 이철호 공사 지사장은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되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전개로 시민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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