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
기사입력 2018-08-31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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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창원,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회 성공을 염원하는 화려한 불꽃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불꽃축제는 개회식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며,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개회식 당일 차량 및 인원 통제 등으로 혼잡이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임시주차장으로 지정된 창원문성대학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객 입장은 오후 5시 40분까지 입장이 완료된다.
개회식은 크게 식전공연, 공식행사,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식전공연에는 시립예술단이 대한민국과 창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공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에는 여성듀오 ‘다비치’와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특별 초청가수로 나서 사격선수권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특히 조직위는 창원을 상징하는 첨단기술을 대거 활용해 바닥 전체를 영상 스크린으로 만들고, 무대 중앙에는 상하로 움직이는 LED를 이용해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총연출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총괄 작가로 활동한 서윤미 감독이 맡았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폐회식은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국제사격장 필로티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