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공연 펼쳐
기사입력 2018-09-03 14: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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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고취와 문화 창조 능력 함양을 위해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기획해 만들어 온 행사로, K-POP댄스·좀비 퍼포먼스 등 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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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인 이번 ‘청소년 DANCE FESTIVAL’에서는 다양한 참가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2018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댄스퍼포먼스대회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2018년 힙합 인터내셔널 청소년부 한국국가대표팀 ‘L.D.A’가 특별 공연해 참석한 많은 관객들과 지역 댄스동아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HOT6 하유라 회장은 “전국적으로 춤판의 문화가 줄어들고 있다. 잘 춰야만 참여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바로 춤판이다. 앞으로 많은 참여를 통해서 지역의 춤판 문화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춤을 추는 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가 바로 우리 지역의 재산이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가 생겨날 것이며, 문화의집은 이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축제에서는 댄스동아리 ’HOT6’, ‘아이시스’, ‘SOUL’, ‘딜라이트’, ‘화양연화’, ‘크로커스’, ‘온새미로’, ‘대구춤판’과의 콜라보, 2018년 대구컬러풀축제 특별상 수상팀 ‘BLANC BLANK’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