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갤러리 9월 전시 , 정정숙 개인전 – 꽃이 피네
기사입력 2018-09-04 14: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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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갤러리에서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정숙 작가의 개인전 ‘꽃이 피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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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해바라기와 능소화, 푸른 숲길을 수묵담채로 담아낸 정정숙 작가의 작품 26점을 만날 수 있다.
정정숙 작가는 가을 햇살을 가득 머금고 활짝 피었다가 씨가 영글어 서서히 고개를 숙이는 해바라기의 일생을 선명한 색과 세밀한 묘사로 표현했다.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는 능소화와 시원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숲을 그린 작품이 더해져 파티마갤러리에 가을 정취가 가득하다.
정정숙 작가는 회화적인 작품성보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평안과 화사한 꽃이 주는 따뜻한 위로가 감상자의 마음에 잔잔하게 선물처럼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