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갤러리, 율촌 정창원 화백 다포 전시회
기사입력 2018-09-04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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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남해읍민 한마당 큰잔치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개관 후 네 번째 전시로 정창원 화백의 다포 100여점을 전시한다.
다포 작품은 친환경 생활소재인 광목천 자체의 토속적 바탕에 정 화백 특유의 화풍이 절묘하게 표현돼 있다.
또 한국의 정서적 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통문화 예술 전반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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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원 화백은 “생활의 필요성과 회화성을 겸비한 다양한 다포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읍행정복지센터를 찾는 군민들이 서민적 향수와 특별한 볼거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정 읍장은 “남해갤러리가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향기를 선사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갤러리 다섯 번째 전시는 10월 모화의 달을 맞이해 석단 오재열 초대작가의 가을 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