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강 책임지는 ‘항노화클리닉’ 축제 사로잡는다
기사입력 2018-09-06 15: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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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 기간 함양을 찾는 축제 내방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재활사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양군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 유지를 위해 지난해 축제기간에 처음 선보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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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통합 축제에서도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산삼의 고장, 불로장생 엑스포 도시 함양’ 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축제기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 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남녀노소 불문, 희망자에 한하여 종합 체력측정 후 체력나이를 제공하고, 맞춤형 권장운동을 안내하며 상담으로 종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누구나 상림 고운광장 내 항노화 체험관-체력 측정존을 찾아 접수·등록하면 클리닉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본 인적사항과 설문작성, 사전체력 측정, 측정결과 안내 및 상담, 운동 우선순위 선별, 권장프로그램 안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함양군민이라면 클리닉 후에도 함양군보건소로 내소하면 맞춤형 운동과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비교분석과 함께 실질적으로 체력나이를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전체력측정은 군이 지난해 1억여원의 예산으로 확보한 종합체력측정장비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각근력, 최대파워 등을 세밀하게 측정하게 되며 이러한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곳은 함양군이 전국 유일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발 맞춰 함양군민과 함양을 찾는 누구나 우리 고장의 항노화 기운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이번 클리닉을 마련했다”며 “특히 측정 결과에 따라 안내 및 상담, 권장 운동 프로그램 안내, 추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젊고 활력 넘치는 삶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