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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복지레이더 망 활용 어려운 이웃 발굴 지원”
기사입력 2018-09-10 13: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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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2주간 독거노인, 1인 청장년층 등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되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단전·단수·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위기·경제적위기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1인 독거가구 등 정부지원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을 발굴하고 안부확인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지원하는 한편 이웃돕기 물품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자원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시는 지난해에 전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였으며,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되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별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복나눔 우체국, 착한이웃 나눔냉장고, 십시일반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 공적부조로는 지원하기 힘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제도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사회망을 통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기쁨의 명절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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