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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장에서 재료연구소와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재료기술 테크페어 2018’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재료기술 테크페어는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왔으며,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한․독소재센터의 독일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소재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확산을 위해 9월 12일은 ‘소재기술인의 날’, 9월 13일은 ‘소재기술 대중화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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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세계1등 기술관 등 3개의 특별전시관과 우주항공, 수송기기, 발전, 금형 등 9개의 일반전시관을 운영하며, 두산중공업, 센트랄,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도내 27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남의 제조업 위기를 첨단 소재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복합재료, 공정혁신 등에 관한 기술교류회를 마련하여 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1등 기술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주요 기술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자에게 보내는 시그널>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과학자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길을 안내하고, 과학자가 갖춰야할 자질과 소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상남도 주력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서는 첨단 신소재‧부품 기술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