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맞이 영세도선 안전점검에 나서
기사입력 2018-09-11 15: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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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맞아 도선을 이용한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하여 관내 도선 운항실태와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영세도선인 송양도호(마산합포구 송․양도↔ 고현), 실리호(마산합포구 실리도↔원전), 잠도호(진해구 잠도↔속천)에 대하여 선박안전 운항,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비치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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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도선을 운영하는 각 마을 어촌계장들에게 귀성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과적·과승 행위 금지, 안전장비 관리 철저를 비롯해 운항시간 준수, 도선 및 선착장 주변 쾌적한 환경 유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평소 도서민들의 안전한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영세도선 손실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 적자로 운항이 어려운 도선사업자를 지원하고 분기마다 운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박중현 해양항만과장은 “귀성객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은 물론 수시 확인을 통해 도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