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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에서 취업 큰 장터 열려
기사입력 2018-09-12 15: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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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상남도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주최하고 도내 중부권 9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248개의 기업체와 5,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하여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에 대한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박람회 현장에는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전기·전자, 의료, 디자인 등 폭넓은 업종의 기업이 참가해 1,130명의 인력 채용을 목표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구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인공지능(AI) 온라인 면접’을 실시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인공지능(AI) 온라인 면접’을 통해 구직자의 업무역량을 진단해, 지원자를 적성과 역량에 적합한 곳에 알선함으로써 기업체들로부터 우수인재를 선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부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일자리정책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일자리정책 방향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홍보관에는 도내 조선업 및 자동차산업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및 자동차 업종 퇴직근로자와 전직예정자를 위한 전용 상담관을 마련해 조선․자동차 산업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모의채용관에서는 LG전자, 경남은행의 현장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실전경험 기회를 제공했고, 공공기관 채용상담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맞춤형 직업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요즘 이런 채용박람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어 취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서류전형부터 현장면접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경수 도지사는 “고용여건 악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는 경남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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