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악연맹, 도민체전지원비‘허위서류’제출 사실로
기사입력 2018-09-27 14: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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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는 산악연맹에서 제출한 정산서를 바탕으로 지도자 및 선수에게 산악연맹에서 지급했다는 통장 입금내역을 당사자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하여 지원비 증빙서류 및 정산서가 허위로 작성되었음을 밝혔다.
진주시체육회는 진주시산악연맹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의뢰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고, 앞으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도민체전 결과에 따른 우수선수 및 지도자 지원비가 지급된 종목별 단체에 대해서 진주시에 지원비 전반에 대한 감사도 요청했다.
또한 각 종목별 실무자들의 정산서 작성에 대한 반복교육과 증빙서류등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종목별 우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성적에 따른 지원비를 종목별 협회를 통해 지급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