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사랑한 통영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통영을 스케치하다’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8-09-27 15: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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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통영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8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한민국 구상 대표 작가 18명을 통영으로 초청했다.
화가들이 3일 동안 제승당, 미륵산 정상, 동피랑, 남망산공원 등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스케치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오픈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후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통영 남망갤러리에서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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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 개최하는 오픈식에는 통영시장 인사말씀과 한국미협이사장, 구상작가 대표, 통영미협지부장의 축사와 기념촬영, 테이프커팅,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통영미술협회 회원 6명도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서울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통영을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통영은 색채의 마술사 전혁림 선생을 비롯한 아름다운 우리강산시리즈로 유명하신 이한우 선생, 은백색의 화가로 불리며 꽃과 여인을 즐겨 그리는 김형근 선생 등 국보급 화가들을 배출한 도시이다. 1950년 경 천재 화가 이중섭이 왜 통영에서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를 이번 서울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서울 경기권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격적 관광홍보 마케팅에 승부를 걸 것이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테마관광을 즐긴다는 데 착안하여 통영을 스케치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