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대우병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기사입력 2018-10-04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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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본인의 만성질환 또는 장애 등 건강문제 전반을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제도로 1년간 시범기간을 거쳐 성과평가 후 내년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에서는 대우병원에서 1∼3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관리 또는 주장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내원해 건강주치의를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이용 비용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연간 2만1300원∼2만5580원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차상위 및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면제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