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실시
기사입력 2018-10-05 15: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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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과목이 없는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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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진에는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대형검진버스에 경상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진이 10명이 참여했으며 군북면민 7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 이상과 소변 막힘 확인을, 안과에서는 각막, 결막 수정체 등 기본검사를, 이비인후과는 청력 손실 유·무 및 난청 정도, 코 후두 기본검사를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적, 경제적 이유로 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조금이나마 건강형평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일에도 대산면 사무소에서 9시 30분부터 무료검진이 실시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