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오는 16일부터 18일 3D프린팅전시회 ‘TCT Korea 2018’
기사입력 2018-10-08 12: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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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과 Rapid News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영국, 중국, 독일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전문 산업전시회이며, 대한민국 생산·제조 기지이자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최대 수요지가 될 경남 창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3일간 열린다.
‘TCT Korea 2018’에는 4차 산업혁명의 솔루션이 될 산업용 금속·비금속 3D프린팅·적층제조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이 시연과 함께 선보인다. 자동차, 우주 항공, 중공업, 방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이 어떻게 적용·활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전시회인 ‘Welding Korea 2018’이 동시에 개최돼,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총 60업체 170부스가 참여하며,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전 세계 매출 1, 2위를 다투고 있는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금속 3D프린터 매출 1위 EOS, 트럼프 등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대표기업인 대건테크, 센트롤, 헵시바 등 산업용 3D프린팅 리딩그룹과 공작기계와 적층제조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여줄 DMG MORI도 만날 수 있다.
또 기계, 재료 업체 외에도 3D프린팅/적층제조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머티리얼라이즈, MSC소프트웨어, 알테어 등과 국가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재료연구소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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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대표업체인 대건테크는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금속 3D프린터 및 PEEK소재, 마그네슘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터 등 올해 개발을 완료한 산업용, 의료용 3D프린터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부스로 구성한다.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 산업의 발전 및 관련 산업에의 활용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여는 국제 컨퍼런스가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우주항공, 자동차, 중공업, 전자, IT 등의 전문분야 외에도, 의료, 패션/쥬얼리, 건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와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진행할 경우 할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은 미래가 아닌 이미 우리 현실 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끌 솔루션이다” 며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의 현실과 활용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