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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회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 알렸다
기사입력 2018-10-08 15: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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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학술 및 정책세미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학회 및 한국국방안보포럼 공동 주관했으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방위산업 관련 기관·방산기업들이 참석하였으며,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개회사를 한 뒤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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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학술 및 정책세미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안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과 자본이 요구되는 방위산업은 후발주자가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매우 어려운 분야이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발전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또 “지나친 규제가 방위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지 않은가를 챙겨봐야 할 것”이라며 “방위산업에 있어 인식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부 주제발표로 최기일 국방대학교 교수가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현황진단 및 분석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주제발표는 양욱 KODEF 연구위원이 ‘국방개혁 2.0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세미나 주제인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해 정재민 방사청 서기관 등 패널 6인의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김응규 경제국장은 ‘창원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국장은 “지난 9월 창원 첨단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창원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방산정책과 연계해 창원시에서 첨단방위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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