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2018 양산국화향연 | 양산

기사입력 2018-10-15 10: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2018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개최된다.

▲ 2018 양산국화향연 리플릿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양산 국화향연은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인 워터파크에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장터와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국화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등을 전시하며, 뽀로로·라바 등 현대조형작품을 활용한 어린이동산을 함께 조성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펼쳐지는 양산예술제, 초등학생 밴드부, 청소년 어울림마당, 통기타, 합창단 등 지역의 열정 넘치는 음악 동호회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화향기와 함께 특별한 감동과 정취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시 관계자는 “국화향연은 4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 후 국화는 도심지 경관용으로 식재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국화분양을 하지 않음을 양지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