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승강기밸리 기업유치 가속화로 승강기산업 선두로 급부상
기사입력 2018-10-15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
이날 투자계약을 체결한 디아이특수장비㈜는 2018년 2월 창업한 중소기업으로 거창승강기단지에 공장을 신설해 3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50억 원을 투자해 승강기 관련 생산설비를 갖춰 첨단정밀기계가공 분야 부품제조와 화물용 승강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동광농산은 강원도 횡성에 소재한 업체로, 식용유·참기름 등 식용유지와 단미사료 제조업을 하고 있다. 최근 생산 품목을 증가하기 위해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 가동할 계획으로, 20여 명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요즘 경기침체로 기업의 신규투자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올해 거창군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거창에 유치함으로써 승강기 업체들의 투자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에 공단이 본격적인 안전인증 업무를 가동하게 되면 공단관련 기업체들도 거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거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승강기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