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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은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29일 까지 성산아트홀을 비롯해 창원문화원, 창원대학교, 소극장 표현공간, 의창노인종합복지관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제31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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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술제는 창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예술제로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기를 선사하고, 창원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와 차세대 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원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데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창원대학교 예술관에서 창원음악협회가 준비한 ‘제29회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연예 등 다양한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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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미술협회와 창원사진협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18 창원미술대제전’과 ‘제29회 창원사진합동전’을 각각 열고, 창원연예협회는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가을음악 회’를, 창원국악협회는 2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통국악공연’을, 창원연극협회는 소극장 표현공간에서 창원예술극단이 준비한 연극 ‘하녀들’을, 창원문인협회는 26일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시월愛 밤 가족 시낭송 대회를, 창원무용협회는 27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18 창원무용제’를 연다.
한편 창원예술제를 준비하고 있는 창원예총 김시탁 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출발점이 되고 시민과 예술인들이 교감을 이루는 화합의 장이 되어 우리 지역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수 있는 뜻깊은 예술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