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리비 소비 활성화위해 가리비음식 전문점 지정
기사입력 2018-10-22 15: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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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지정된 가리비 음식 전문점은 가리비찜, 가리비장, 가리비 해물탕, 가리비 삼합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고성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우선 발굴했다.
이번에 지정된 음식점은 고성읍 계림새우나라, 일번수산왕새우, 굴이랑새우랑, 본토대가, 삼산면 삼산정, 하이면 가든개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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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내 70어가 총 150㏊면적의 가리비양식장에서 연간 6000톤 을 생산하고 있으나 가리비를 맛볼 수 있는 전문음식점이 없어 지역소득과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가리비 음식 음식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가리비 전문점 지정을 시작으로 가리비 파스타, 가리비 짬뽕 등 가리비를 이용한 퓨전메뉴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리비 음식의 다양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가리비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의 소비에 대비해 자숙 및 냉동 등의 상품가공화 추진을 위해 관내 수산물가공업체와 지원여부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리비 소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축제홍보물 배부,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면서 “가리비가 갯장어, 새우를 잇는 고성군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