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 버스’ 운영
기사입력 2018-10-24 18: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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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4월, 6월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 버스를 진해벚꽃축제행사장,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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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굿-잡 버스’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 유통센터의 개점 5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에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위해 창원시 일자리센터 소속 상담사, 창원고용플러스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조선업희망센터 상담사 등 3개 기관이 연계하여 개인성향분석, 구인·구직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상담 등이 실시됐다.
특히 시는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했다. 5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취업 관련 전문상담을 받았다.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조선업 위기 등 경기침체에 따른 시민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의 굿잡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인·구직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관련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원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창원 조선업희망센터 이동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 조선업종 종사 퇴직자 중 조선업 희망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무료공부방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