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제설대비 사전준비 ‘이상무’
기사입력 2018-10-25 22: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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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8~2019년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오는 11월14일까지를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위임국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관내 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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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우선 굴삭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수로원 등을 총동원하여 산간재구간과 교통두절예상구간, 음지도로 등 4개 노선, 21.5km에 빙방사 및 모래주머니 등을 배치하여 급격한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있다.
또 설해대비 제설용 덤프 4대, 백호우 3대, 소형덤프 2대, 읍면 보유트럭 11대, 트랙터부착용 제설기 56대 등을 장비를 확보하여 설해 발생 시 긴급 대처하기로 했다.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재도 조기에 확보하여 현재 염화칼슘 200톤, 소금 150톤, 모래 300㎥를 보유했으며, 염화칼슘 및 소금 등 800톤은 이달 말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확보된 제설재를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간고립예상지역, 이면도로, 음지구간 등 도로 결빙 및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낙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11월초까지 읍면에 배부 및 현장 배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등 제설에 적극적으로 대처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제설창고, 제설 전진기지, 제설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동절기 전 도로노면 요철 및 포트홀, 배수로 등을 추가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전 완벽한 도로정비는 물론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동절기 철저한 대비로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