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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5선, 서울 종로구)과 함께하는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를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성황리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 실천과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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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원은 인사말에서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물은 생명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려야할 인권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하루 2리터의 물을 수돗물로 먹을 경우 여타 식수대비최대 2천분의1 까지 탄소배출량을 줄 일수 있다"고 강조 했다.
또한, 정세균 의원은 "텀블러를 사용한 수돗물 먹기는 한해 250억개에 달하는 일회용품사용을 줄이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이 땅의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아름다운 실천이다. 물과 환경, 국민복지와 지속가능성의 확보, 대한민국의 내일을 약속하는 오늘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내가 먼저 수돗물 텀블러 사용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하려고 한다"고 동참 이유를 밝혔다.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는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상황에 맞서 주요 인사와 시민 참여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수돗물의 환경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을 상대로 게릴라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김대은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홍동국 한국주철관공업 대표이사, 함윤경 삼영기술주식회사 대표이사, 주부 대표, 젊은 직장인 대표 등과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돗물 1일 水믈리에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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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정세균 의원과 함께 1일 水믈리에로 참여한 상하수도협회 선계현 상근부회장은 “수돗물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공공재”라며, “우리 협회는 국민과 함께 수돗물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 주최하고 리애드코리아가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저널협회,동아일보,CJ헬로비전,사단법인 플러스나눔,미디어저널,시사우리신문,데일리그리드 등이 후원 했다.
참고로 상하수도협회는 지난 여름부터 물을 둘러싼 기후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민 행동 변화 실천을 위해 ‘수돗물, –1℃ : 나누는 오늘 함께하는 내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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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수돗물 카페’ 차량은 전화와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그간 서울, 인천, 김포, 대구, 목포, 남원, 오산에서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해 2만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수돗물이 담긴 텀블러를 전달했다.
수돗물 먹기 실천과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온라인상에서(https://waterevent.kr)수돗물 응원 삼행시 짓기, 인증샷 올리기, 젊은 예술가와 함께 특별한 텀블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100일간 10만명 참여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