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꽃마음 노인대학 특강
기사입력 2018-10-26 13: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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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교회 황금출 목사가 초청한 이날 특강에는 꽃마음 노인대학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해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고령화로 이슈가 되는 세대 간 갈등에 대한 해법으로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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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군수는 “급변하는 IT시대 인터넷상에 SNS나 자신만의 콘텐츠로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유명스타로 떠오른 실버크리에이터를 예를 들어 시니어세대 역시 액티브시니어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인생 후반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소통을 잘하는 것’을 꼽으며, 공감과 친절과 배려를 통해 끌리는 시니어가 될 것을 주문했다.
윤 군수는 또 “현대사회에서 장수의 의미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인생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욕심을 버리고 담백하게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수강생들은 세대교류와 소통을 위해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활용해 노후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