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창원천·남천 생태하천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8-11-01 19: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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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무심천, 미호천, 병천천 등 생태하천복원사업 예정지가 있어 전국 우수사례 대상하천을 방문해 사업과정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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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천, 남천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을 실시하여 콘크리트 주차장 철거 등 단절된 생태계를 이어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시키는 성공적인 복원사업으로 지난해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시상한 바 있다.
청주시 하천방재과 심재선 팀장은 “창원천과 남천은 도시화, 산업화 되는 과정에서 직강화되고 콘크리트 보 등으로 단절된 하천을 생태계가 살아나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한 우수한 사례로 청주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창원천은 도심 내 하천으로 지역주민의 쉼터와 더불어 야생동식물의 서식처가 되는 생태하천으로 변화되고 있고, 남천은 하천 건강성이 회복되어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하천복원사업 전후 많은 환경변화가 있었다”며 “창원천, 남천의 사례가 청주시의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