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패러글라이딩대회 거창창포원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2018-11-08 14: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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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거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중·고급부로 나눠 진행한다. 중·고급부 경기는 3일간 감악산 활공장에서 진행하며, 초급부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1일간 망실봉 활공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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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에서 대회기간 동안 대회본부와 경기 진행실을 운영하고, 11일에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개회식날 동력패러글라이딩 회원들이 거창창포원에서 이륙해 축하 비행도 할 예정이다.
거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거창창포원에 대회본부를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와 관람인들에게 패러글라이딩대회의 묘미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거창의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국제대회로, 국내·외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댐 수몰지역 424,823㎡에 창포꽃을 테마로 연꽃, 수련, 수국, 억새 등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