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가면 양화마을, 반딧불로 반짝이다
기사입력 2018-11-15 16: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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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마을은 60가구 1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고성군에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현장포럼을 통해 양화마을만의 특색있는 자원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첫단계로 다슬기 방류사업을 신청했다.
정삼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사업을 계기로 마을주민이 합심해 반딧불이가 잘 서식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며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