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희망 전할 ‘사랑의 온도탑’에 참여하세요”
기사입력 2018-11-20 16: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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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진행되며,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9200만 원) 달성 시마다 1도씩 올라간다. 창원시 모금목표액은 28억7300만 원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목표액인 92억 6100만 원의 3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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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간 동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KBS창원, MBC경남(창원) 언론사에서도 성금 접수 창구가 운영된다. 시·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모금함이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위가 시작되는 이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은 많지만, 경기침체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