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수도 선진화를 통한 물복지 실현
기사입력 2018-11-21 16: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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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위탁 전 통영시 지방상수도는 노후화된 관로로 말미암아 땅으로 새는 수돗물이 절반 이상이었고 제한급수로 인하여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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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통영시와 K-water 통영수도센터는 노후관 교체, 관망도 전산화, 블록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상수관망 관리와 원격 감시·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 관리기술을 통해 통영시 상수도에 과학적·효율적 관리를 도입했다. 그 결과 유수율은 수탁 전 40.9%에서 80.0%로 39.1% 향상되어 정수구입비를 크게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
특히 50년 숙원 제한급수 해제를 통한 24시간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물 복지 향상과 더불어 추가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제한급수 해제 이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제한급수구역 시설개선 등을 통하여 신규배수지 건설 대체효과로 약 50억 원의 시비를 절감하여 지역사회 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와 K-water 통영수도센터는 “개별 가정에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도서지역 시설물관리인 제도를 통한 지역주민참여 활성화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통영시민 물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