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 지원
기사입력 2018-12-04 16: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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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취약계층의 화재발생 시 개인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1583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사업 재원은 하동군을 비롯한 관내 14개 기관·단체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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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단체는 하동경찰서, 하동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소방서,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하동군농협,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육군 8962부대이다.
군은 매년 갱신되는 보험료를 세대당 2만원씩 지원하며, 화재발생 시 건물 2000만원, 가재도구 800만∼840만원 한도에서 보험금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을 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보험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