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정류장 곳곳 ‘동장군 쉼터’ 설치
기사입력 2018-12-11 18: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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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동절기 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동장군 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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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쉼터’는 10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정우상가, 어시장, 진해 롯데마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시내버스 승강장 30개소에 설치된다. 승강장 주변 여유 공간 여부에 따라 천막형 또는 커튼형 2가지 형태이며,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외부를 볼 수 있고 바람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투명 비닐로 제작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극 한파 및 폭설 등 작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덜고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