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시내버스 남북노선 신설 운행
기사입력 2018-12-20 12: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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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설된 노선은 총 3개 노선이다. 먼저, 아침 학생들의 통학시간에 맞춰 서흥여객 터미널을 출발해 주공1차, 주공4차, 법원사거리, 읍사무소, 푸르지오, 아림고등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영한다.
낮 시간대에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거창문화센터, 거창대학, 승강기대, 푸르지오, 시장, 터미널, 주공1차, 주공4차를 경유하는 시내방향과 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2개의 순환노선이 운행된다.
그동안 거창읍내를 운행하는 1번, 3번 노선은 주로 강북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강남 지역은 시내버스 미운행으로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불편이 많았다.
특히, 강남지역 아림고등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승강기대학 학생들의 통학 불편해소를 위해 군수 공약사업인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군에서 공영버스 1대를 추가 구입해 신설 노선에 투입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남북노선 신설운행으로 강남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강남권 소재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해 교통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